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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28 경주 여행 1 - 첨성대
  2. 2019.07.24 부산 여행 1
  3. 2019.07.18 경주 스타벅스
  4. 2019.07.16 슈퍼 마리오, 키티의 나라
여행2019. 8. 28. 07:59
2019. 7.14
뭐하느라 나이 47살이 되서야 처음으로 경주에 갔는지...^^
하여튼 남편이 나를 위해 경주 여행을 계획했다. 땡큐~
사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같은 누구나 아는데 말고는 어디를 가야할지 몰랐는데 남편이 여행 계획을 다 세우고 숙소도 잡았다. 어디를 가면 주차는 어디에 하고,  심지어 어느 식당을 갈지 까지 꼼꼼하게 계획을 짰다. 이런 남편이랑 살아서 참 편하다. 단점은 내가 아는 것도, 할줄 아는것도 너무 없다는 점ㅋㅋ

서울에서 차를 렌트해서 갔다.
경주에 도착하니 거대한 첨성대가 우릴 반겨주었다. ^^

숙소에 짐을 풀고 첫번째 관광지인 첨성대로 갔다.

첨성대에서 보이는 계림 고분군

사진을 파노라마로 찍어서 사진이  작고 길다.
터만 남아있는 황남동 대형건물터

천마도로 꾸며진 길

사진으로만 보던 첨성대를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작아서 쪼~금 실망했다. 피사의 사탑을 봤을때 처럼...ㅎㅎ

To be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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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
여행2019. 7. 24. 05:57
오랜만에 한국 온 기념으로 베프 4명이서 1박2일 부산 여행을 갔다왔다.
내가 카드 마일리지가 있어서 해운대 페어필드 메리어트 무료 숙박을 예약 해서 숙박비를 아낄수 있었다. ㅎㅎ

KTX 타고 조용히(?) 수다를 떨며 갔더니 금방 도착했다. 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동안 한국 여름답지 않게 시원해서 좋아라 했는데 태풍이 톽!!! 
부산에 도착한 날 비바람이 어찌나 심하던지 우산을 쓸수 없어 우비를 하나씩 사입었다.🌂

부산역에 내려 부산역 맞은편에 있는 초량밀면집에 갔다.
유명한 집이라더니 그렇게 비가 퍼붓는데도 우산 쓰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어찌나 많았다.
부산에 갔으니까 먹는거지 맛이 특별하게 좋은건 아니라고 너무 기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난 괜찮았다.^^
여전히 밖에서 우산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급한 마음에 사진도 안찍고 면을 자르다 뒤늦게 사진을 찍어서 내 밀면은 모양이 다 흐트러졌다. ㅋㅋ 

부산에 온 인증샷 찍는다고 지하철 역에서 보라색 우비를 하나씩 입은 아줌마 넷이서 셀카를 찍었다. ㅋㅋㅋ
근데 사진이 뒤집어졌군 ㅎㅎ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스파랜드가 유명하다고 해서 비바람을 뚫고 지하철 타고 갔다.

입구는 호텔 로비처럼 근사했는데 그런거에 비해 내부가 아주 럭셔리한건 아니었다. 여기저기 비가 새서 양동이를 받쳐놓은 곳도, 욕실 매트 같은걸 깔아놓은 곳이 많았다.
그런데도 사람은 엄~청 많았다. 비때문에 야외를 이용 할수 없어 실내에 사람이 많은것 같았다.
사람이 많아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았지만 오랜만에 만난거라 마냥 즐거웠다. ㅎㅎ

스파에서 나와 해운대에 있는 숙소 근처에서 삼겹살을 먹었다.
다른건 다른 삼겹살집이랑 비슷한데 절편을 구워 주는 건 특이했다.

다음날 체크 아웃을 하고 점심 먹으러 기장에 있는 '큰손할매'라는 식당이 유명하데서 갔는데 큰손 할매가 아니라 손큰할매였다. 재밌는건 어떤 사람은 큰얼굴 할매라고 기억했단다. 간판을 보고 왜 큰얼굴 할매로 기억했는지 이해했다. ㅋㅋㅋ

냉동 해산물 밖에 없는 미국 촌구석에 사는 촌년인 나는 신선한 해산물에 아주 감동했다.
모둠 해산물을 시켰는데 산낙지, 전복, 해삼, 멍게, 소라, 개불이 다 나와 너무 좋았다.
산낙지만 움직이는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개불이랑 해삼도 산낙지 만큼은 아니지만 움직였다. ㅎㅎ
처음엔 다들 개불 못먹는다고 빼다가 아까운 마음에 한 친구가 먹더니 모양만 징그럽지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도 전혀 없고 약간 달큰한 맛도 느껴진다고 해서 나중엔 다들 잘먹었다.^^

식사로 시킨 전복죽

손큰할매에서 신선하고 맛난 점심을 배불리 먹고 그 옆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이 카페는 원하는 원두를 고른 후 주문을 하는 집이었다. 근데 원두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카페 이름도 기억 안난다. 역시 나이는 못속여...ㅎㅎ
카페인 음료를 못마시는 나는 자몽티를 시켰는데 자몽 특유의 쓴맛이 전혀 안느껴지는 맛있는 자몽티였다.
컵 뒤에 동창 여행 in Busan이라고 쓴걸 뭐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한 친구의 딸이 자기 용돈으로 저걸 주문해서 보냈다. 이쁜 녀석❤
이름과 과는 비밀~ 😁

한 친구는 광명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우리가 탄 기차가 광명에 정차하지 않는 기차라 온라인으로 예매하고 서울역에서 다시 광명 가는 기차를 타야 했다. 기차 시간 까지 40분 정도가 있어 빨리 나오는 비빔밥을 시켜 후~딱 먹고 급하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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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
여행2019. 7. 18. 17:41
경주에 스타벅스가 여러 군데 있는데 황남동(?) 스타벅스가 참 특색 있었다.
주차장도 넓고 매장도 꽤 넓은 편이다.


한옥 스타일의 클래식한 외관


신발 벗고 올라가는 마루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어 아기를 동반한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하는것 같았다.
매장 전체 사진이 없어 일반 테이블이 안보이지만 의자 테이블이 마루 테이블 보다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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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
여행2019. 7. 16. 23:39
슈퍼 마리오와 키티의 나라답게 간사이 공항 엘리베이터도 슈퍼 마리오, 간사이에서 교토로 가는 JR기차에도 키티가 그려져 있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공항 여기저기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림이 참 많았다.^^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가는 JR 기차 외부와 내부에 키티가 예쁘게 그려져 있다.
사진을 더 예쁘게 잘 찍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렸다 사람 안지나 갈때 얼른~ 찍은거라 이덩도로 만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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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