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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17 잡채
  2. 2019.02.14 아들내미 생일상
요리 & 음식2019. 2. 17. 10:28
아들내미 생일상에 올렸던 잡채.
잡채가 색깔도 화려하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잡채가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그냥 볶아서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

당면을 불리는 사진이 없군 😁
당면을 2시간 정도 불렸다 채에 받쳐 잠시 둔다.


표고버섯 불리는 중.
표고버섯 우린 물은 미역국에 넣었다.^^


당면과 표고버섯을 불리는 사이에 양파 썰고


고기도 썰어 불고기 양념에 재워 놓고


샐러드용 시금치라 씻고 다듬는 과정은 생략했다.
시금치를 소금 물에 데치고


당근도 씻고 써는 과정이 필요 없었다. 당근채가 있어 잡채 만드는 시간이 많이 준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채 썬 양파를 볶으며 소금으로 간을 한다.


당근도 볶고


데친 시금치도 볶고


양념한 고기도 볶고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불린 표고버섯을 같이 볶는다.
원래는 따로 했었는데 표고버섯도 불고기 양념으로 하면 좋을것 같아 같이 볶었다.


물에 불려 건진 당면을 끓는 물에 넣고 삶는다.
예전에 누가 당면 삶을때 간장을 한 국자 넣고 삶으면 따로 양념을 안해도 된다고 해서 간장을 넣고 삶아봤다.
식용유도 같이 넣어 삶으면 서로 들러 붙지 않는다고 해서 넣은 적이 있었는데 당면이 뚝뚝 끊어져서 간장만 넣었다. 사실 당면이 끊어지는 이유가 식용유때문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냥 내 생각임.^^


삶은 당면을 건져 물기를 뺀다.
너무 오래 두면 당면끼리 붙어버리니 물이 적당히 빠지면 팬에다 넣고 볶는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볶는다.
간이 모자르면 간장을 더 넣고, 당면이 덜 삶아진 경우에는 물을 조금 넣고 볶으면 속까지 잘 익는다.


완성~

우린 잡채를 간장+식초+고춧가루에 찍어 먹기때문에 채소를 볶을때 소금 전혀 안넣는데 외국 사람들을 초대하거나 팟락으로 해갈때는 소금을 넉넉히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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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
요리 & 음식2019. 2. 14. 05:20
생일이 평일이라 당일에는 가족끼리 조촐하고 간단하게 보내고 주말에 아들 친구들 불러서 근사하게 차려줬다.

왼쪽 케익이 생일날 먹은 케익이고 오른쪽이 친구들과의 파티때 먹은 케익이다. 미국은 케익 살때 초를 공짜로 주지 않기 때문에 돈 주고 사야 한다. 그래서 초는 항상 재활용.ㅋㅋ



생일날 저녁에 학교에서 행사가 있어서 요리는 찜닭 한 가지만 했다. 😁
아침에 빵을 먹기도 하고 평소 아들이 국을 잘 안먹어서 저녁에도 미역국을 안끓였다. ㅎㅎ



친구들과의 파티 상차림
잡채



오징어볶음



비지전
오른쪽건 그냥 비지랑 강근, 파만 넣고 만들고 왼쪽건 김치국물을 넣어 만들었다.
김치 먹고 남은 국물을 안버리길 잘했네. ㅎㅎ



마른 가지 나물



취나물



아몬드, 피칸, 캐슈넛, 브라질 너트 넣고 만든 멸치볶음



남편이 생김에 참기름 바르고 소금 뿌려 직접 구운 김



요리하며 사진 찍느라 정신 없어서 겉절이 김치랑 무생채, 갈비찜, 미역국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아들 친구들이 좋아하는 통조림 깻잎 사진도 없군. 외국 사람들이 못먹는 한국 음식중 하나가 깻잎이라는데 이 녀석들은 너무 잘먹는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파티 음식 레시피는 곧 업데이트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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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