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피클 코니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1.20 피클 & 코니숑 2
  2. 2019.01.20 피클 & 코니숑 1
요리 & 음식2019. 1. 20. 17:34
피클용 오이도 일반 오이 보다 작은 편이다. 하지만 코니숑은 새끼 손가락 보다도 작고 가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피클보다 훨씬 아삭아삭하고 덜 짜다.
처음 미국에 와서 오이 피클을 샀는데 사는것 마다 너무 짜서 먹기 괴로울 정도였다. 그러다 우연히 프랑스에서 먹던, 유명한 브랜드, 디종 머스타드, 씨겨자로도 유명한 그 Mille Cornichion을 발견했다. (미국에서도 이 작은 피클을 코니숑이라 부른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그러면서 부터 다른 브랜드지만 다른 여러 종류의 피클들도 사게 되었는데 할라피뇨, 페페론치니, 그린 올리브, 아스파라거스 피클은 다 너무 괜찮았다. 피클 & 코니숑 1에서도 얘기 했지만 항상 냉장고 한 구석을 피클들이 차지하고 있다. 김치는 떨어져도 피클류는 떨어진 적 없다. ㅎㅎ
그린 올리브는 피클 & 코니숑 1을 쓸때 조금밖에 안남아 작은 통에 옮기고 병을 버려서 깜빡 했다가 덜어 놓은걸 나중에 발견해서 얼른 사진 찍었다.

왼쪽 위 사진이 평소 사먹던 그린 올리브, 오른쪽 위 사진이 작은 통에 옮겨 놓은 그린 올리브이다. 사진상으론 색깔이 별로 그린색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왼쪽 아래 사진처럼 밝은 초록색이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일반적인 올리브... 그린 올리브와 비교해 보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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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
요리 & 음식2019. 1. 20. 03:42
우리집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고 항상 있는게 있다. 그건 김치도 아니고 장아찌 같은 반찬류가 아니다. 그건 바로 '피클' 이다.
파스타나 스테이크 같은 양식류 식사를 할때면 곁들여 먹곤 한다.
미국 피클은 너무 짜고 달다. 게다가 식감도 아삭하지 않아 다 못먹고 버리는게 대부분 이었다. 그러다 우연이 동네 Grocery에서 프랑스에서 먹던 피클을 찾았다. 어찌나 반갑던지... 그후론 그 피클과 여러 시행 착오 끝에 찾은 다른 피클들이 우리집 냉장고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제일 왼쪽에 있는 Maille라고 써있는게 프랑스에서 먹던 피클, 엄밀히 말하면 Cornichon(꼬니숑? 코니숑?) 이다.
가운데 있는 버섯 피클은 내가 버섯을 좋아해서 샀는데 아직 못먹어봐서 맛과 식감이 어떤지 모르겠고 오른쪽 아스파라거스 피클도 베리굿👍

매운걸 좋아하는 아들이 좋아하는 할라피뇨와 페페론치니 피클.
매운걸 잘 못먹는 딸과 나를 위해 할라피뇨 마일드 피클도 항상 두는데 요즘 이건 맛이 별로다.
제품 김치도 그때그때 맛이 다르듯 피클도 그런것 같다.

artichoke 피클도 종종 사는데 지금은 우리집 냉장고에는 없다.
아티쵸크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버섯 피클이 궁금해서 오늘 저녁엔 양식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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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