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6
두유 만들고 남은 삶은 콩
청국장 만들 콩과 메주 만들 콩으로 나누기
cheesecloth를 잘 덮고 뚜껑을 닫고 온도계를 꽂는다.
온돌방이 아니어서 손님 오시면 음식 식지 말라고 내놓는 워머가 동원 되었다.
저 뚜껑은 망가진 콩나물 재배기 뚜껑이다. ㅎㅎ
수건을 겹겹이, 꽁꽁 싸서 온도 유지에 힘 썼다.
청국장은 45˚C 정도로 2~3일 정도 두어 발효 시킨다.
두유 만들고 남은 삶은 콩
청국장 만들 콩과 메주 만들 콩으로 나누기
큰 볼에 물을 2컵 정도 붓고, 찜망을 넣는다.
찜망 위에 cheesecloth를 깔고 청국장 만들 콩을 넣는다.
가운데 부분을 비워야 콩이 잘 발효 된단다.
고초균이 많은 지푸라기를 사용하는데 요즘은 구하기 쉽지 않아서 그냥 공기 중에 떠다니는 균으로만 만드는 경우도 많다. 지푸라기 대신 낙엽이나 말린 나물이나 쌀로 지푸라기를 대신 할수도 있다고 하니 좀더 전통 방식의 청국장을 원한다면 낙엽이나 말린 나물, 쌀을 이용해 시도해 볼만 한것 같다.
cheesecloth를 잘 덮고 뚜껑을 닫고 온도계를 꽂는다.
온돌방이 아니어서 손님 오시면 음식 식지 말라고 내놓는 워머가 동원 되었다.
저 뚜껑은 망가진 콩나물 재배기 뚜껑이다. ㅎㅎ
수건을 겹겹이, 꽁꽁 싸서 온도 유지에 힘 썼다.
청국장은 45˚C 정도로 2~3일 정도 두어 발효 시킨다.
청국장의 어원과 기원이 매우 불분명하다. 대표적인 기원들을 나열해보자면
고구려 시기 만주 지역 기마민족들이 단백질 섭취를 위해 안장 밑에 삶은 콩을 넣어 다니던 것이 한반도로 유입되었다는 설과 발해에서 변방 병사들이 먹었다는 '책상시' 라는 음식이 기원이라는 설,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유입되어 퍼졌다는 설 등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조선 숙종때(1715년) 실학자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에는 전국장(戰國醬)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766년 영조때 유중림이 산림경제를 증보하여 펴낸 중보산림경제에도 청국장 만드는 법을 상세히 기술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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