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친한 베프는 결혼하고 바로 뉴질랜드로 나는 프랑스로 가는 바람에 20년 가까이 못만났다.
한국 가는 시기도 계속 엇갈려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나 나온다고 이 친구도 급하게 예매해서 나왔다.
서로 나이 들어 모습은 좀 변했지만 예전에 수다 떨던 그때와 너무 똑같았다.
그 친구가 수플래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며 찾은 집이 PAULIN Pancake이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카페 간판이나 내부나 기타 등등은 사진 못찍고 팬케익 사진만 찍었다. ㅋㅋ
내가 시킨 베리나이스데이.
이름답게 베리가 든 아이스크림 옆에 냉동 베리(?)가 같이 나오고 베리를 졸여서 만든 소스(?)가 따로 소스 그릇에 담겨 나왔다.
다른 친구가 시킨 바나나웍스
수다 떠느라 서로의 것은 맛보지 못했다 ㅎㅎ
뉴질랜드에서 온 베프가 시킨 그린마일.
이건 말차 베이스 같다.
내가 카페인 든걸 못먹어 맛볼 생각도 안했다.^^
우리의 목적이 수다였음에도 수플래 펜케익의 폭신하고 부드러움을 잘 느낄수 있었다.
다만 수플래 펜케이크도 그렇고 펜케익 위에 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나중엔 좀 느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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