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9. 12. 2. 07:50

Fred Meyer는 원마트 처럼 저렴한 대형 마트는 아니어서 같은 제품이라도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이런 데코 용품이나 화초 종류들이 좀더 고급스러워서 살만 하다.

 

Gift tag
크리스마스 베이킹 액세서리
크리스마스 베이킹 액세서리(좌)와 크리스마스 라이트와 리스 보관 케이스(우)

 

포장 용품
크리스마스 크래프트 키트
크리스마스 양말
트리 장식품
벽난로 후크
크리스마스 장식품
각종 크리스마스 용품과 포인세티아 조화 & 크리스마스 쿠키 하우스 키트
호두는 못까는 호두까기 인형 ^^

 

크리스마스 장식품

 

Posted by Julia.
이것저것 끄적끄적2019. 11. 17. 01:37
페북에서 읽은
‘인간이 죽을 때 제일 많이 하는 후회’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글


– 인간이 죽을 때 제일 많이 하는 10가지 후회 -
1.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온 것.
2. 어떤 하나에 몰두해보지 않은 것.
3. 좀 더 도전적으로 살지 못한 것.
4. 내 감정을 솔직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것.
5. 나의 삶이 아닌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온 것.
6.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7. 친구들에게 더 자주 연락하지 못한 것.
8. 자신감 있게 살지 못한 것.
9. 세상의 많은 나라를 경험해보지 못한 것.
10.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라는 걸 이제 알았다는 것.


이걸 반대로 실천하면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1. 쓸데없는 걱정하지 않는다.
2. 어떤 하나에 최대한 몰입해 본다.
3. 과감하게 도전한다.
4. 항상 감정에 솔직하고 자주 표현한다.
5. 주위 사람들 눈치 보지 말고 내 뜻대로 산다.
6.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7. 지인들에게 더 자주 연락한다.
8. 늘 자신감 있게 산다.
9.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여행한다.
10.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다.

이 중 나는 몇 개나 실천하며 살고 있을까?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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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
일상2019. 11. 7. 15:53

미국 사람들은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장식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할로윈 데이가 10월 31일인데 부지런한 사람들은 10월에 들어서면 바로 할로윈 장식을 시작하고 다음날 할로윈 장식을 제거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다.
난 부지런한 편이 아니라서 보통 10월 중순쯤 할로윈 장식을 했는데 작년과 올해에는 할로윈 사나흘 전에 장식을 했다. 특히 올해에는 할로윈데이 전 며칠동안 바람이 심해서 장식이 날아가고 넘어져서 장식 했던걸 걷었다가 당일 오전에 다시 장식을 했다.
남편도 한국으로 장기 출장을 가고 애들은 좀 컸다고 장식에 관심이 없어서 혼자서 만들고 설치하느라 고생 좀 했다.
장식을 할땐 힘들었지만 장식해 놓으니 뿌듯했다. 뿌듯했지만 할로윈데이가 지나고 나니 큰 숙제를 끝내것 마냥 긴장이 확 풀려 만사가 귀찮아졌다. ㅎㅎ 



벽난로 장식
해마다 하나씩 하나씩 사모았더니 장식품이 이젠 제법 많아졌다.
위에 얹어놓은 것들은 평소에도 항상 벽난로 위에 자리 하고있는 것들.
소녀 인형은 아는 언니가 만들어 준 DIY 인형이고 블라블라 인형처럼 생긴 소년소녀 인형은 친정 엄마가 만들어 준 인형.
난 왜 엄마의 손재주를 안닮었을까... ㅎㅎ



어디선가 받은 종이 호박



작은 사이드 테이블에 틈틈이 사모은 장식들을 올려 놓았다.



캐스퍼(?)모양 LED Light로 장식한 대문 옆 창문



창문 장식용 필름



할로윈 Garden Flag



탁구공으로 만든 장식품을 작은 유리컵에 담아 대문 앞을 장식했다.



종이 스파이더 wall deco



Wall deco로 꾸민 대문



허수아비.
이건 꼭 할로윈에만 쓰는건 아닌것 같다. 할로윈 부터 땡스기빙때 까지 두루두루... 그냥 가을용 장식품 같다.



S자 고리에 걸어놓은 고스트와 해골 모양 LED Light. 실내용Light라 길이가 생각보다 많이 짧았으니 다시 떼기엔 손이 너무 시려서 떼지 않고 그냥 뒀다.



탁구공과 LED Tea Light로 만든 Halloween Crafts



미국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내 코스튬.



고무인지 스티로폼인지 하여튼 종이처럼 얇은 폼보드와 털로 만든 박쥐



털 뽀송뽀송한 철끈으로 만든 거미



Foarm Ball과 Tomato Cage와 흰 천으로 만든 고스트 가족.
눈은 검정 펠트 천으로 오려서 바느질로 고정.
5번 사진에서 볼수 있듯 할로윈데이 일주일 전쯤에 눈도 오고 바람이 심해 저렇게 민망한(!) 상태로 앞마당에 서있었다 ㅎㅎ



탁구공으로 만든 장식을 작은 유리컵에 담아 대문 앞을 장식했다.



지붕 밑에 S자 고리로 장식한 고스트와 해골 모양 LED Light로 난간을 장식했다. 실내용이라 길이가 너무 짧았지만 이것저것 다느라 손이 너무 시려서 안떼고 그냥 뒀다. ㅎㅎ



대문 바로 앞에 달아놓은 해골 유령



할로윈 장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Jack-o'-lantern 🎃
애들 친구들을 할로윈데이 전 주에 초대해서 같이 carving하고 한국 음식도 해서 같이 먹고... 재밌었다.^^



할로윈데이 2주 전쯤 아들내미 친구집에 같이 모여서 carving한 아들 친구들 작품



우리 동네에서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가장 화려하게 하는 집의 할로윈 장식.
이 집 주인이 할아버지신데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바람이 심한 날엔 공기 주입식 장식품의 공기를 싹 다 빼놓고 바람이 잦아들면 다시 공기을 다 채우신다.👍



할로윈데이 당일 Trick or Treat중 갔던 집이라고 아는 사람이 보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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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
일상2019. 10. 23. 13:44
10월이 시작하면서 부터 온 동네가 할로윈 분위기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집 앞에 할로윈 장식을 하고 마트마다 할로윈 장식품, 호박, 할로윈 코스튬으로 넘쳐난다.
처음 미국에 왔을땐 부지런히 장식도 하고 호박도 조각 하고 각종 할로윈 이벤트도 다 참석 했는데 점점 게을러져서 올핸 아직 장식도 안꺼냈다.
그러다 오늘 호박 하나 조각하고 예전에 탁구공으로 만든 장식품도 꺼냈다. ㅎㅎ

월마트에서는 개당 $4.28인데 Albertson's라는 grocery에서는 파운드당 $0.29이다.
그래서 별로 크지않은 호박을 골랐더니 $3이 채 안됐다.^^

호박 꼭지있는 부분을 잘라 뚜껑처럼 만든다. 그래야 그 안에 초를 넣을수 있다.

윗부분을 들어 씨를 뺀다.

칼로 씨와 지져분한 것들을 잘라 낸다.

주걱으로 속을 깨끗히 파낸다.

속을 파낸 모습

키친타올로 안쪽을 닦아 물기를 제거한다.

속에 바세린을 바르면 호박이 오래간다고 해서 처음으로 발라봤다.
근데 이건 조각을 다하고 난후에 바르는게 좋을것 같다.

완성~

호박 안에 촛불을 켜놓기도 하는데 위험해서 LED Tealight라는 전등을 사서 넣었다.

대문 앞에 놓으니 그럴싸~하다 ㅎㅎ

이건 재작년에 탁구공에 그림을 그려 LED light에 꽂아 만든 할로윈 장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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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