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가 들면, and/or 사는 환경이 바뀌면 입맛이 변하는 것 같다
예전엔 굴과 고수(Cilantro)를 못 먹었는데 지금은 진짜 완전 너무너무 좋아한다
20대 후반, 프랑스에 살 때는 꽤 자주 석화를 박스로 사다가 까먹기도 했는데 미국은 굴을 잘 안 먹어서 그런지 사기가 쉽지 않아 아쉽다ㅠㅠ
한국에 쌀국수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90년대 후반에는 고수를 못 먹었는데 미국에 살면서 Cuacamole(과카몰리)를 먹으면서부터 고수를 먹기 시작한 거 같은데 하여튼 요즘은 쌀국수를 시키면 Can I have some extra cilantro? 라며 고수를 추가로 더 달라고 할 정도다
Dill이라는 허브도 최근에 와서야 좋아하기 시작한 식재료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Dill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Tzatzik(차지키)를 자주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 자주 해 먹다 보니 점점 간단하게 만들게 되었다
레시피를 찾아보면 다진 마늘, 올리브 오일도 넣고 후추를 넣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딱 그릭 요거트, Dried Dill, 레몬즙, 소금에 절인 오이만 넣는다
어쩔 땐 레몬즙도 까먹고 안 넣기도 함 ㅎㅎ
[Ingredients] 나와 남편의 한 끼 분량임ㅎㅎ
Greek Yogurt 5T(취향에 따라 가감)
Dried Dill 2~3t(취향에 따라 가감)
English Cucumber 1/3개(한국 오이보다 굵고 큼)
절임용 소금 1T
레몬즙 2t(취향에 따라 가감)
[Directions]
1. Dried Dill을 사용하는 경우, 작은 볼에 Greek Yogurt와 Dried Dill을 넣고 미리 섞어 Dill을 불린다(차지키용 말고 다른 용도로 Dried Dill을 사용할 경우 물에 잠시 담갔다 쓰면 향과 식감이 좀 살아남)
2. 슬라이서로 오이를 썬 후 소금 절인 후 헹궈서 물기를 꼬옥 짠다
*내 입에는 미국 오이 껍질이 좀 질겨서 주로 껍질을 벗기고 사용함
3. Greek Yogurt + Dried Dill에 물기를 짠 오이와 레몬즙을 넣고 섞는다
4. 취향에 따라 올리브 오일과 다진 마늘을 넣어도 좋다






#Tzatziki #차지키 소스 #Dried Dill # 마른 딜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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