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마망

여긴 뉴욕이나 LA, 시애틀처럼 사람이 많고 복잡한 곳이 아니라 마스크가 많이 필요할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패턴 찾아서 만들어 봤다.
처음으로 만든건 큰 사이즈 코렐 접시로 본을 떠서 만든건게 자로 치수 재고 자를 필요가 없어 엄청 간단하고 쉬웠다.
나는 재봉틀로 했지만 손바느질로도 쉽게 만들수 있는 디자인인것 같다.

3종류의 코렐 접시
제일 작은건 비교 용으로 놔봤고 중간 사이즈가 22cm, 제일 큰 사이즈가 26 cm 정도이다.

-어른용 마스크를 만들 천에 26cm짜리 접시를 엎어놓고 선을 긋는다.
-선을 그어 논 천을 사위로 자른 후 반으로 접어 자른 후 다시 반으로 접어 잘라 4등분을 한다.
-4등분을 한것 중 두장을 겉면을 맞대고 둥근 부분을 꿰맨다. 나머지 두장도 똑같이 꿰맨다.

-두장을 이어붙이 것들을 펼친후 겉면을 맞대고 뒤집을때 사용할 창구멍 부분을 제외한 모든 테두리를 꿰맨다.
창구멍이 작으면 뒤집기가 힘들고 너무 넓으면 뒤집은 후에 다시 꿰매야 하니 벌어진 부분이 2cm 충분 할것 같다.
-창구멍 부분으로 마스크를 뒤집는다.

-창구멍 부분을 두번 접은 후 꿰매어 끈을 끼울곳을 만든다.
-반대쪽도 똑같이 접고 꿰맨다.

-끈을 끼우기 편하도록 식빵 묶는 철끈을 U자 형으로 구부려 준비했다. 옷핀으로도 가능.
-철끈을 끈을 끼울 곳에 끼운 후 끈을 철끈에 걸친 다음 반대쪽에서 철끈을 당겨 끈을 마스크에 끼운다.

-귀걸이형으로 만들땐, 마스크 옆부분을 접을때 끈이나 고무줄을 같이 놓고 접은 후 꿰맨다.

완성샷📷
수술 마스크처럼 머리 뒤쪽으로 묶을거라 끈을 길게 했다.
아래, 위부분을 따로 묶어 고정해도 되고 목부분은 매듭 없이 걸고 머리 부분만 묶어도 된다.
난 목부분은 매듭 없이 먼저 걸고 머리 부분만 묶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착용샷📷
기꺼이 모델이 되어준 남편 ㅎㅎ
깔끔하게 다림질 한번 해야겠군.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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