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벌써 7살이아 된 마루

Julia. 2022. 12. 19. 15:23

처음 집에 데리고 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살 하고도 7개월이나 됐다. 그래도 여전히 아기 같고 귀엽다♡♡♡
지금도 담요 밑이나 큰 빈백 밑에 들어가서 자는 걸 좋아하고 여전히 내 다리 위에 올라와서 자는 걸 좋아한다. 아니 오히려 요즘 더 자주 내 다리 위류 올려달라고 매달린다

7살 생일에 Starbucks Puppuccino에 초를 꽂았다
몸의 반은 쿠션 안에 반은 바깥에... 고양이처럼 흘러내린다ㅋㅋ
지하에서 영화 보는데 따라내려와서는 소파 등받이 위에 올라가서 자고있다ㅎㅎㅎ
오늘도 담요 밑에서 두 앞발 내밀고 자고있다
보통 업드려서 자는데 이 날은 누워서 이불 덮고 자서 넘 웃기고 신기했다 ㅎㅎ
차에서 딸내미 기다리는 동안 내 팔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서 바깥 구경을 한다
내가 아파서 누워있었더니 내 발을 꼬옥~ 끌어안고 자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커스튬 ㅎㅎ
마당에서 쉬하고 눈을 잔뜩 달고 들어왔다ㅋㅋ
누나 무릎에 앉아 식탁에 턱을 데고 사람들 얘기하는거 구경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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